[정현권 회원] 매경이코노미 골프 칼럼 게재

관리자
2026-07-20

남아공의 골프 영웅 게리 플레이어(91)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이저 9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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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골프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과 사회공헌을 평생 실천했다. 본인 명의 재단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시설과 

장학사업을 오랫동안 지원했다.

자선 골프대회를 열어 의료와 교육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인종 차별 정책이 존재하던 시대에도 실력에 따른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며 흑인 선수들과 교류를 이어 갔다.

평생 금연과 절제된 식생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도 하나의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80세가 넘어서도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

세 사람 모두 공통된 삶을 살았다. 우선 뛰어난 경기력으로 골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동시에 골프 대중화와 발전에 크게 헌신했다는 점이다. 말년에는 골프로 평생 일군 명성과 부를 사회에 

환원했고 자선 활동과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골프 발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의료 지원

에 힘썼다.

골프를 통해 보여준 정직과 스포츠맨십을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오랜 결혼생활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사생활에도 큰 구설 없이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했다.

실력과 인품, 사회 공헌을 모두 갖춘 골프 전설들이다.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가 

‘위대한 챔피언(Great Champions)’이자 ‘위대한 인격자(Great Gentlemen)’로 기억되는 이유이다.

가정이 편해야 골프가 편하다. 그래야 가족의 환대 속에 귀가해 그 날의 여운을 되새기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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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 골프칼럼니스트/전 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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